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221186?cds=news_edit
2022년 지난해부터 6개월간 주4일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영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영 생산성과 직원 복지가 향상 된 것이였는데요.
시범 적용한 기업은 61개기업이었는데
이중 56개는 연장하기로 하였고, 그중 18개 기업은 무려 영구 적용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병가 내는 일수도 3분에 2가량 줄었으며
이직하는 직원도 57%정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엄청난 성과 입니다.
뉴질랜드 미국 등도 영구과 비슷한 시기 2022년에
시범 적용하여 마찬가지로 생산성이 증가한 효과를 보았는데요.
특히 주4일 워라밸을 주도헸던 아이슬 랜드에서는 1990년부터 시범적으로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요.
기존 임금 삭감 없이도 생산성 유지가 가능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도입 될 수 있을까요?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한국에서도 일부기업에서 개별로 도입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화장품 기업 에너스티
카카오게임즈
배달의 민족등 기업에서 긍정적인 생산성 증가 효과를 보았고,
직업들의 인터뷰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4일제 도입된 회사의 직원은 아래 사진과 같은 이점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인터뷰를 확인해보아도 주5일제때 갈 수 없었던 병원을 가거나
필요한 용무를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장점들이 업무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우려되는 부분은 바로
대기업의 강직된 사내구조입니다.
최근 it 기업 및 플랫폼 기업들 위주로 이러한 분위기가 탈피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강직된 분위기가 형성된 기업들이 많아 주4일제 도입시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경우 중소기업위주로 주4일제가 도입되고
대기업은 이러한 장벽때문에 도입에 망설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아직까지 특정 산업 혹은 에너스티 처럼 중소기업에서만
도입되고 있는 실상입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업무의 불일치 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수출 주도 산업을 가지고 있어
외국계 회사와의 컨택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고, 주4일제시행시 컨택 가능한 시간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국내의 회사간의 연락가능 시간도 제한되어 생산성 저하를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제약 없이 연락할 수 있는 방안이 존재하고,
비대면으로도 상당한 업무를 대체할 수 있어 제약이 없어 보입니다.
세번째 문제점은
규제 및 규범의 존재입니다. 아직까지 도입 초기인 주4일제에 규범이나 규제가 존재하지 않아
혼란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도 사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근무 단축이나 주4일제 시행시 모니터링업무를 주로 보는 기업들은 곤란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도입이 늦춰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4일제가 근무환경의 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성공이후로 여러국가들이 시범도입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도입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얼릉 논의하여 규모 큰 기업대상으로 시범 도입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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