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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사

2023년 7월 국제금융 및 외환시장동향 요약 및 시사점.

by 남는곰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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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한국은행에서 국제 금융 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내용이 특이한데요!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등락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향은

1.환율 상당폭 하락후 반등 순유입 규모 축소

2.차입가산금리 및 cds 프리미엄 하락

이었습니다.

 

순유입 규모 축소는 외화 수급 불안을 의미하고

차입가산 금리 및 cds프리미엄의 하락은 외환 부채 상환 리스크의 안정성을 의미하는데

외환시장의 상방 하방 압력 모두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환율은 최근에 절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하로 인해 수입물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해 국내 물가를 재차 상승시킬 유인이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한국은행의 스탠스대로 

물가 안정화를 위해 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환율 변동성을 보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습니다.

전월대비는 하락하였고,

3개월 흐름을 보면 크게 등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지 않습니다.

 

증권시장을 보면 초전도체 이슈등으로 주가가 상승하는등 

외국인의 유입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기떄문에

환율이 추후에도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금리차가 큰 상태이고, 채권 순유입폭이 줄어든 상태에서 

기저효과가 줄어든후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어 금리가 재차 상승하면

세계경제 침체와 더불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환율도 휘청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사점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은행이 지금 판단하되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양호 한것으로 보입니다.

1.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 연체율은 높으나, 규제완화로 인해 수요 회복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고, 대손충당금도 보수적으로

적립하고 있어서 대응하기 충분함.

 

2. 외환 시장의 안정성

-> 불확실성은 많은 상태이지만 미국 경제가 불확실성이 혼조 하는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3. 민간소비 회복세 

-> 민간소비 회복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 최근에 중국의 내한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외국인의 국내 소비도 늘어날 예정 이로인해 국내 경제 경로상 불확실성 상당폭 줄어듦 

+

반도체 경기 회복 및 국제적 이슈 

(초전도체 및 무역량 회복으로 인한 관련 산업경기회복)

 

이로 보았을때 추후 국내 경제는 견조하게 혹은 예상경로대로 흐를 가능성이 높음.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 했기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시차적으로 금리인상에대한 경기축소가 적을 수 있음. 하지만

이도 불확실성이 많기 떄문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임.

 

최근 8월부터 석우류 가격에대한 기저효과가 고점을 지나기때문에

8월 cpi를 보고 판단해야할 것 같음.

8월 cpi가 3%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혹은 9월에

예상보다 빠르게 혹은 가계대출 증가폭도 가파르게 오른다면 

추가적인 금리 인상가능성이 존재함. 이에따라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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