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웃어자빠진 인간의 다른면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책 '인간의 흑역사' [독서합시당]

 

인간의 흑역사라는 책을 소개 해 드릴려고 해요!

제목: 인간의 흑역사

작가:톰 필립스

 

진짜 이책은 ㅋㅋㅋㅋ 

미쳤어요

도서관에서 이 책을 딱 보았을때

아 어두운 인간의 이면을 

보여주겠구나 재밌겠다 싶어서 

빌려서 읽는데

 

첫장에

'이게 최선입니까. 인간?'

이라는 대사로 시작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어요

 

책전반적으로 

인간의 역사에서 

인간이 멍청하고 어리 석었던 경우들을 

(일명 졸업사진의 흑역사처럼..)

보여주는 책이에요

 

진짜 재밌게 풀어내더라구요!! 

 

한 일화로 

중미에 있었던 한 피라미드에 대한 일화를 들려드릴게요

중미 국가 밸리즈에 마야문명의 유적지인 피라미드가 있었는데요

2013년에 한 건설업자가 근처에 도로포장을 해야하는데

자갈이 부족해서 고민에 빠졌었어요

그러던중 거대한 피라미드를 발견하고는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부셔서 자갈로 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화 말고도 

7대 미스테리중 하나였던 아르테미스 신전을 

한 관심종자가 관심받을려고 부순 일화

호주에 한 영국인이 고향이 그리워서 토기 24마리 풀었더니

수십억마리로 번식했던 일화등

 

인간이 정말 멍청하고

이불 킥을 

퍽퍽 

날릴만한 일화들을 

시골 아저씨가 구수하게 썰 풀듯이 

재밌게 말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재밌게 풀어내는 것도 능력 인것 같아요.

시중에 상당히 많은 책들이 존재하는데 

자기개발 책이라고 나와선 딱딱하고 재밌지도 않은 책들이 많죠.

가독성이 마음에 와닿지도

않아서 다 못읽고 혹은 다 읽고 구석에 박아 놓은 책들이 많은데

이렇게 재밌는 책들은 

심지어 역사와 관련되었고

인간의 이면을 풍자해서 더 영양가 좋은 책인듯 해요!!

 

앞으로도 재밌는책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