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 하반기에 반등할까?

작년 부터 it및 전자기기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가격도 하락하게되었습니다.

가격 하락의 큰 원인은 높은 재고율이였는데요.

 

코로나 이후 팬트업 소비로 소비가 급증할거라고 예상했던 기업들이

생산을 늘렸지만 생각보다 수요가 따라오지못하면서

재고회전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재고율이 높아졌습니다.

 

 

그이후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부진이 이어지면서

2022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95.5%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경제의 큰 쇼크를 불러왔습니다. 

 

 

 

반도체 쇼크가 한구경제 불러온 영향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무역수지 적자와 원화약세

첫번째는 무역수지 적자입니다. 

반도체 경기는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불러일으켰고,

자동차수출이 높은 성장을 불러일으켰음에도 극심한 무역수지 적자를 경험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로인해 무역으로 인한 외화수급에 불안해지고

외환보유액이 탄탄함에도, 환율 약세가 일어났습니다.

 

2.경제성장률 하락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연이어 하락조정되고있습니다. 

반도체 경기 약화로인해 노동및 국민 경제 전반 소비가 둔화되면서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성장 기여도를 보아도 반도체 경기가 2022년 경제성장률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회복하냐?

 

한국의 반도체 경우 중국에 중간재 수출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어느정도 회복하고

글로벌 수요에 따라서 감산조치가 이루어지며 

재고 감소가 어느시점에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가가 포인트입니다.

통계청에서 과거와 비교해보았을때

과거 경제위기상황과 반도체 경기 사이클이 비슷한 부분을 보였으며, 

과거 경험적으로 추정해보았을때

반도체경기 회복을 하강기중 고점에서 5~7개월정도 소요하여

3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3분기 이제 2달 남짓 남았는데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요?

유럽 및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 유치를 위한 법안들을 쏟아내면서

삼성전자의 입지도 좁아지고 있는데요.

특별한 탈출구를 얼릉 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