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3.5% 기준금리 동결 결정 [경제시사]

2023년 2월 23일 

2번째 금통위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3.5%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추후 인플레이션 상황과 경기둔화 상황에 

추가 금리 인상 스탠스를 유지했습니다.

 

근거는 이와 같습니다.

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의 완만함.

국내 경기 부진 

+ 3월 이후 3%대 물가 상승률 흐름의 기대

추후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채로 동결하여 당분간 지켜보자.

라는 스탠스입니다.

 

물가 상승률 둔화속도가 완만하다는 것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우 12월 대비 cpi가 미국은 0.1%만 하락

한국의 경우 0.2% 상승하였습니다.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속도가 줄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가속화될것으로 보고있고,

(최근 고용지표 발표에서도 예상치를상회하고 있었음.)

환율도 1300원대를 다시 달성했습니다.

 

국내 경기가 상당히 부진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2023년 2월 23일 코스피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기관및 개인이 매수하여

상승장을 이루고 있지만, 삼성전자를 선두로

it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역적자는 11개월 역속 적자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인해 가계대출은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큰폭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여러 상황으로 보았을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 동결을 결정하였고,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경제상황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상황 및 환율 변동에 따라서 

통화정책방향을 수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금융 시장은 pf 단기물 제외 안정되었는데요.

국채 3년물및 10년물에대한 질문이 나왔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유례 별로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경기 둔화 상태에서 이루어진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미래 기대 금리를 반영하여

기준금리 보다 장기 시장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월 부터는 물가 상승률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그 근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3월부터 cpi가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승세를 반영하여 3월달에는 3%~4%대의 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5명의 금통위의원중 4명은 최종금리 수준을 3.75%정도로 보고있습니다

※최종금리란: 통화정책과정중 금리 인상기조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도달한 금리를 말합니다.

 

 

경기 상황이 가장 불확실한 것같습니다.

공공요금 인상과 수출부진, 

과연 단기적인 변동일지 아니면 한국의 구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씨알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