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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기관들의 실적들이 나오고 있다. 4대 금융지주는 16조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얻어
이 기사에서는 금융지주들의 이익들이 서민들의 고통을 통해 얻는 이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022년 12월 예대마진 표를 확인해보겠다.
아래 금리차이가 예대마진 이라고 보면된다.
예대마진이란?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것으로 예금한 것으로 대출해서 이윤을 확보할 수 있는
이윤율을 말한다.
예대금리차는 2021년 12월 부터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게되면서 30bp정도 확대된 것을 볼 수 있다.
석유 회사도 동일하지만, 기준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금융기업은 가격 상승의 명분이 생겨
상승분 보다 더욱 확대하여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예금 금리도 오르지만 금융기관입장에서 부담이되는 예금금리보다는
대출금리가 더욱 올리기쉽다.
또한, 최근 자금난이나 경기상황이 안좋았었어서 리스크 보상 심리를 명분으로
대출금리를 올 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최근 경제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pf관련 금융상품들의 신용리스크가 증대되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이러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 현금을 보유해야할 유인이 생겼다.
또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의 기조를 올해로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가 하락하면서 예대마진으로 인한 이윤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금융 기관입장에서는 고금리 시기에는 현금 확보를 위해 예대마진을 확보하고,
위험에 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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