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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서

20년 12월 29일 책읽기

by 남는곰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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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2월 29일 

오늘 날씨는 흐리고 눈이 왔다.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고치러 가는길에 눈이 왔는데 

참 이뻤다. 

차를 타고 갔는데 가까운거리라서 눈이 오는게 

걱정 되지는 않았다.

휴대폰을 고치는데 30분채 걸리지 않았는데 

8만원이나 나왔따... 

보험처리되지만 (절반밖에 안됀다... 60%)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결제했다. 

안그래도 요즘 쪼달리는데 오늘 마침 

기업은행 인턴 결과도 나왔는데... 처참했다.. 

아니 처음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길래 아.. 설마 돼나??

될수도 있겠는데... 싶었는데

아니다 그렇지  '죄송합니다'가 나오더라.. 

이제 할것도 없겠다 공부하면서 알바도 하려고한다.

마침 독서실 알바 나왔길래 시간이 얼마 안돼지만 지원해보려고 한다.

요즘 알바 자리없어서 이것도 감지 덕지다!

 

 

오늘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읽었다.

 

오늘 읽었던 내용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사람들의 인식간에 상관관계이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 둘다 영향을 미친다. 과거는 현재를 통해 재해석된다.

아무리 좋았고 휼륭했던 과거여도 현재 자신이 나아졌다는 점을 강조 하기위해서

자기 스스로 과거를 죽이기도 하고.

나쁘던 과거를 전성기처럼 바꿔놓기도 한다. 

 현재는 미래또한 영향을 준다. 현재에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는데 사람들은 

미래가 현재상태와 같다고 무의식에 가정한 채로 예측한다.

만약 오늘 저녁에 고기를 먹었다면 내일 저녁엔 고기를 먹으면 질릴것이라고 예상한다.

미래 24시간을 축약해서 상상하기 떄문에 그안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변수들을

모두 '죽이고' 계획한다.

 

내가 계획에 성공하지못하고 지금 성취하지못하는게 

나 또한 현재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서 그런것같다.

사람은 참 편견을 못버린다. 

어렸을때 해를 지긋히 쳐다보면 내 시야에 해가 번지고 다른것들을 못보았는데.

지금도 똑같다. 현재 그리고 지금 기분, 지금 원하는것을 못버리고

계획하고 실행한다. 그리고 실패한다.

우리는 성공하고 그리고 더 행복하게 살기위해선

누구보다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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