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0일
길고 길던 올해가 드디어 끝나간다.
오늘 여자친구가 같이 보자고 했었던 라이크 크레이지를
드디어 봤는데 (코로나떄문에 따로봤다 ㅠㅠ)
사랑에대한 모든것에 나왔던 배우 팰리시티 존스랑
엄청 유명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나온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영화에서
제이콥,애나의 사랑이야기로 둘은 미국에서 처음 만났다.
둘의 첫만남은 강의실이였고
두번째 만남은 카페 였다.
그리고 둘은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문제가 생겼다.
애나는 학생비자상태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는데
제이콥과 지내면서 비자문제로 인해서 2달 반동안
영국에 가서 지내야 했다.(언니(?)결혼식 도 있어서 가야했다)
영국으로 떠나기전날 둘은 1박 여행을 떠났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떠나는날 아침 애나는 제이콥에게
안간다 선언을 한다.(결국 두달 불법체류를 하게된다)
그리고 이 커플은 비자문제로 오랜시간 못만나게되고
이상한 합의를하게 된다(친구로 지내자,서로 다른 사람 만나자등)
보고싶다면서 다시 만나고 그리고
싸우고 헤어지고
이 영화는 그런걸 그리고 싶었던것 같다.
사랑에 착각하는 사람들
초반에 뜨겁던 사랑을
언젠가 이사람과 또 다시 경험할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순전히 내 생각이다.
사랑은 참 어려운 것 같다.
80억 인구중에 그절반인
40억명의 이성중에
자신의 반쪽을 찾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비극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여기서 나온 두 주인공은 비자 문제 오랫동안 못 보는 시간들
같은 비극을 잘 대처하지 못한것 같다.
서로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서로 다른 남자 잊고 지내자 같은 바보같은 약속은 하면 안됐다.
사랑은 내마음에서 부터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게 맞다.
좋아하는 마음이 사랑을 만들어 낸다.
그 마음은 결코 거짓이 아니다.
서로 진심이고 진실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이다.
그렇기때문에 사랑에 신뢰는 빠질 수 없다.
제이콥과 애나는 서로 다른사람과 만나고
비밀이 생기면서 서로의 신뢰를 잃었다.
그런데도 6개월동안 다른사람과 지내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이유는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순간이
다시 찾아 올거라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그 두사람이 이후엔 어떻게 됬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현실에 이 두사람처럼 첫만남을 기약하며
사랑을 위태롭게 이어가는 사람은 적지 않을것이다.
사랑은 진심에서 나온다.
이 영화를 통해 또 한번 사랑을 알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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